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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트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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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매킨타이어“반박 시 님 말이 다 맞음” 이 문장은 자신의 의견에 반박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가정했으며, 그 사람과의 논쟁을 피하기 위해 상대방의 말이 진실이라고 미리 선언해버립니다. 정말 상대방의 말이 맞아서 인정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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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이방인

이방인

알베르 카뮈 이방인알베르 카뮈 1부‘오늘 엄마가 죽었다.’ - 1p <이방인>에서는 세가지의 죽음이 묘사된다. 처음은 엄마의 죽음이다. 뫼르소는 엄마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양로원으로 향한다. 그는 ‘습관적’으로 울었던 엄마의 옛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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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의 선물
치료의 선물

치료의 선물

어빈 D. 얄롬출처: <가장 외로운 선택> - 김현수 외 ▷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하는 청년 정신건강의 5가지 아젠다 1) 약물, 알코올 중독의 급격한 증가, 2) 자해 및 자살의 증가, 3) 조기 정신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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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이르는 병
죽음에 이르는 병

죽음에 이르는 병

죽음에 이르는 병쇠렌 키르케고르 많은 사람들에겐 아마 이 ‘논술’ 형식이 이상하게 생각될 것이다. 왜냐하면 이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교화적인 것이 되기에는 너무 엄밀하고, 또 엄밀하게 학문적인 것이 되기엔 너무 지나치게 교화적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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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자본 (3)
21세기 자본

21세기 자본 (3)

‌21세기 자본토마 피케티 4부 21세기의 자본규제 ‘20세기 두차례 세계대전이 그 이전의 불평등을 상당 부분 해소하고 불평등 구조를 변화시켰다는 사실이다.’ – 560p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끝없는 불평등의 악순환을 피하고 자본 축적의 동학에 대한 통제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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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자본 (2)
21세기 자본

21세기 자본 (2)

<21세기 자본> _ 토마 피케티 3부 불평등의 구조‘일단 자본수익률이 성장률보다 지속적으로 훨씬 더 높으면 부의 축적과 상속의 동학이 자동적으로 매우 심각한 부의 집중을 낳고, 이때 형제자매 간의 평등한 분배는 별로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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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자본 (1)
21세기 자본

21세기 자본 (1)

<21세기 자본> - 토마 피케티 “사회적 차별은 오직 공익에 바탕을 둘 때만 가능하다.” – 1789 프랑스혁명 인간과 시민에 관한 선언 제 1조 서장모든 인간은 동등하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실현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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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심은 사람 / 월든
나무를 심은 사람

나무를 심은 사람 / 월든

<나무를 심은 사람> - 장 지오노<월든>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지난 4개월동안의 청년기후포럼은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고민을 해왔습니다. 「미래의 지구」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은 없을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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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문명

문명

<문명> - 베르나르 베르베르 이야기되지 않는 모든 것은 잊힌다. 잊히는 것은 존재하지 않은 것이나 다름없고,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대상에 불멸성을 부여하는 일이야. (p.14) “그런데 자꾸 라퐁텐 우화를 들려주는 이유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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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던 세계의 종말
우리가 알던 세계의 종말

우리가 알던 세계의 종말

<우리가 알던 세계의 종말> - 클라우스 레게비, 하랄트 벨처 기후위기의 극복에서 문화위기의 극복으로. 더 많은 민주주의를 위하여 머리말 세계는 몰락하지 않는다. 무너지고 있는 것은 자본주의 시장, 문명화된 규범, 자율적인 개인,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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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지구
미래의 지구

미래의 지구

<미래의 지구> - 에릭 홀트하우스 안녕하세요 청년기후포럼 – 미래의지구 발제를 맡은 김성재입니다. 발제 시작하겠습니다. 1부 기후 위기와 기후 정의 “기후변화는 이제 단순히 과학의 문제가 아니다. 지금 기후변화는, 본질적으로, 정의 의 문제다. 급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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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 발제문
낙원

낙원 발제문

“우리는 야만인들에게 둘러싸여 있단다. 와센지는 악마들을 섬긴다. 너를 먹어치우지 않게 조심하려무나” - 16p “네가 여기 있는 건 네 아버지가 사이드에게 빚을 졌기 때문이야. 내가 여기 있는건 내 아버지가 사이드에게 빚을 졌기 때문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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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2022. 03. 13 발제자 : 조현준 나는 죽는다. 그렇기에 나는 살아있다. 죽음이 있기에 생은 의미가 있다. 완전한 생만이 존재하는 세계는 아픔과 고통을 모르는 기계의 삶이다. 우리는 죽음에 대해 잘 모르지만, 죽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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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노인과 바다

노인과 바다

노인과 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2022. 02. 13 발제자 : 조현준 ‘그는 멕시코 해류에서 조각배를 타고 홀로 고기잡이하는 노인이었다. 여든날 하고도 나흘이지나도록 고기 한마리 낚지 못했다.’ - 9p ‘사람들은 그를 가장 운이 없는 사람을 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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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것이 살아남는다
다정한것이 살아남는다

다정한것이 살아남는다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브라이언 헤어). 2022 01 09 발제자: 조현준 E pluribus unum . 여럿이 모여 하나로 심리학자 에런슨은 학급 내 인종차별을 막기 위해 직소모형을 개발하여 협력적, 상호의존적 수업방식을 실행함. 그 결과 아이들은 인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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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술
사랑의 기술

사랑의 기술

사랑의 기술. 에리히 프롬 발제자 조현준 21.11.14 머리말 이 책의 원 제목은 The Art of Loving. 사랑을 잘 할수 있는 기술이나, 지침서라기보다는 사랑 그 자체에 대한 이론. 쉽게 말해 ‘사랑론’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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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하지 않는다.
작별하지 않는다.

작별하지 않는다.

작별하지 않는다. 발제자 조현준 21.10.07 “어떤 사람들은 떠날 때 자신이 가진 가장 예리한 칼을 꺼내든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으로 안다. 가까웠기에 정확히 알고 있는, 상대의 가장 연한 부분을 베기 위해” - 1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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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봄
침묵의 봄

침묵의 봄

일시 : 2021년 9월 12일 침묵의 봄(Silent Spring) _ 레이첼 카슨 키워드: 살충제, 자연과 인간, 생태계, 평화 발제자 : 조현준 레이첼 카슨이 바라보는 인체, 자연, 환경생태학적 관점에서 인체를 바라보아야 한다. 인간과 자연환경의 관계 또한 상호작용적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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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1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1

프리드리히 니체 그러나 마침내 그의 마음에 변화가 왔다. … 나 이제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저 아래로 내려가려 하거니와, 나 저들이 하는 말대로 너처럼 내리막길을 가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 나는 베풀어주고 싶고 나누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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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우리는 고귀한 존재로써 살아가며 많은 아픔들을 접하고, 가슴이 저리게 아픔들을 느낀다. 신비한 것은, 극심한 그 아픔과 고통 속에서 우리는 아름다움을 느끼고, 찬란한 빛을 보기도 한다.. 베르테르는 삶의 원리를 알았던 것일까? 베르테르는 흘러가는 냇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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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개구리

개구리

모옌 중국은 동아시아 국가로 우리나라와 이웃하고 있다. 역사적으로도, 고조선, 삼국시대를 거쳐 발해와 통일신라, 고려, 조선까지 대립하면서도 지속적인 교류를 해왔고 불교, 유교 등 다양한 문화적 공통점을 갖고 있었기에 그 어느 나라보다 가까운 나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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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2020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2020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음복(飮福)강화길 “너는 아무것도 모를거야” - 9쪽 음복은 제삿날 하루라는 짧은 시간 속의 이야기다. 소설 속 제삿날의 풍경은 우리가 아는 보통의 상황인 듯하면서도 달랐다. 내가 사랑하는 그 남자는 어느새 핸드폰을 꺼내 국제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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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저널 그날
역사저널 그날 조선편 8편

역사저널 그날

역사의 큰 물줄기의 방향들을 바꾸는 그날들을 되돌아보면, 우리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살아가고 있는지를 되돌아 볼 수 있다. 수많은 ‘그날’들이 모여 우리의 현재를 구성하게 되었지만, 현재와 가장 많이 닮아있는 역사의 날들에 조금 더 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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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란 무엇인가
역사란 무엇인가

역사란 무엇인가

역사란 무엇인가 1주차 역사의 사실과 역사의 사실이 아닌 과거의 사실을 구별해주는 기준은 무엇인가?(p.19) 그렇다면, 역사적 사실(historical fact)이란 무엇인가?(p.20) E.H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는 사회과학에서, 개인과 사회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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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자들의 도시 - 4주차
눈먼자들의 도시

눈먼 자들의 도시 - 4주차

인간이 인간을 믿을 수 있는가? 선의가 선의의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는 것인가? 우리 모두는 당연한 선택들을 쉽게 하고 있는것인가? 눈이 머는 것은 인간에게 ‘장애’요소이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한 기능을 잃는 것이다.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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