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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엔 원년의 풋볼
만엔 원년의 풋볼

만엔 원년의 풋볼

오에 겐자부로 “나는 무엇인가. 나는 역사에서 무엇을 찾는가.” <만엔원년의 풋볼>은 1960년 일본이 일으킨 전쟁이 패배로 막을 내린 후, ‘안보 투쟁’이 일어나 또다시 혼돈 속에 놓여있는 일본 젊은이들의 정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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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을 위한 변명
지식인을 위한 변명

지식인을 위한 변명

장 폴 사르트르 오늘은 장 폴 사르트르의 <지식인을 위한 변명>을 읽고 모였습니다. 지식인은 왜 비난을 받고 있으며, 장폴사르트르는 지식인을 위해 변명을 하는 걸까요. 사르트르는 지식인이 비난을 받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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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론과 진실
담론과 진실

담론과 진실

미셸 푸코 우리는 지난 포럼에서 탈진실을 정보과잉 등 기술적 발전의 차원과 이에 접근하는 주체의 정보편향 혹은 인지편향의 문제, 포스트모더니즘이 미친 영향을 파악했다. 포스트 트루스의 ‘truth’가 진리와 진실이 혼재된 개념으로 객관성, 절대성, 과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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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트루스
포스트 트루스

포스트 트루스

리 매킨타이어 “반박 시 님 말이 다 맞음” 이 문장은 자신의 의견에 반박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가정했으며, 그 사람과의 논쟁을 피하기 위해 상대방의 말이 진실이라고 미리 선언해버립니다. 정말 상대방의 말이 맞아서 인정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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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이방인

이방인

알베르 카뮈 이방인 알베르 카뮈 1부 ‘오늘 엄마가 죽었다.’ - 1p <이방인>에서는 세가지의 죽음이 묘사된다. 처음은 엄마의 죽음이다. 뫼르소는 엄마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양로원으로 향한다. 그는 ‘습관적’으로 울었던 엄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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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의 선물
치료의 선물

치료의 선물

어빈 D. 얄롬 출처: <가장 외로운 선택> - 김현수 외 ▷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하는 청년 정신건강의 5가지 아젠다 1) 약물, 알코올 중독의 급격한 증가, 2) 자해 및 자살의 증가, 3) 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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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이르는 병
죽음에 이르는 병

죽음에 이르는 병

죽음에 이르는 병 쇠렌 키르케고르 많은 사람들에겐 아마 이 ‘논술’ 형식이 이상하게 생각될 것이다. 왜냐하면 이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교화적인 것이 되기에는 너무 엄밀하고, 또 엄밀하게 학문적인 것이 되기엔 너무 지나치게 교화적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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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자본 (3)
21세기 자본

21세기 자본 (3)

‌21세기 자본 토마 피케티 4부 21세기의 자본규제 ‘20세기 두차례 세계대전이 그 이전의 불평등을 상당 부분 해소하고 불평등 구조를 변화시켰다는 사실이다.’ – 560p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끝없는 불평등의 악순환을 피하고 자본 축적의 동학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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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자본 (2)
21세기 자본

21세기 자본 (2)

<21세기 자본> _ 토마 피케티 3부 불평등의 구조 ‘일단 자본수익률이 성장률보다 지속적으로 훨씬 더 높으면 부의 축적과 상속의 동학이 자동적으로 매우 심각한 부의 집중을 낳고, 이때 형제자매 간의 평등한 분배는 별로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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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자본 (1)
21세기 자본

21세기 자본 (1)

<21세기 자본> - 토마 피케티 “사회적 차별은 오직 공익에 바탕을 둘 때만 가능하다.” – 1789 프랑스혁명 인간과 시민에 관한 선언 제 1조 서장 모든 인간은 동등하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실현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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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심은 사람 / 월든
나무를 심은 사람

나무를 심은 사람 / 월든

<나무를 심은 사람> - 장 지오노 <월든>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지난 4개월동안의 청년기후포럼은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고민을 해왔습니다. 「미래의 지구」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은 없을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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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문명

문명

<문명> - 베르나르 베르베르 이야기되지 않는 모든 것은 잊힌다. 잊히는 것은 존재하지 않은 것이나 다름없고,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대상에 불멸성을 부여하는 일이야. (p.14) “그런데 자꾸 라퐁텐 우화를 들려주는 이유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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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던 세계의 종말
우리가 알던 세계의 종말

우리가 알던 세계의 종말

<우리가 알던 세계의 종말> - 클라우스 레게비, 하랄트 벨처 기후위기의 극복에서 문화위기의 극복으로. 더 많은 민주주의를 위하여 머리말 세계는 몰락하지 않는다. 무너지고 있는 것은 자본주의 시장, 문명화된 규범, 자율적인 개인,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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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지구
미래의 지구

미래의 지구

<미래의 지구> - 에릭 홀트하우스 안녕하세요 청년기후포럼 – 미래의지구 발제를 맡은 김성재입니다. 발제 시작하겠습니다. 1부 기후 위기와 기후 정의 “기후변화는 이제 단순히 과학의 문제가 아니다. 지금 기후변화는, 본질적으로, 정의 의 문제다. 급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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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 발제문
낙원

낙원 발제문

“우리는 야만인들에게 둘러싸여 있단다. 와센지는 악마들을 섬긴다. 너를 먹어치우지 않게 조심하려무나” - 16p “네가 여기 있는 건 네 아버지가 사이드에게 빚을 졌기 때문이야. 내가 여기 있는건 내 아버지가 사이드에게 빚을 졌기 때문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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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2022. 03. 13 발제자 : 조현준 나는 죽는다. 그렇기에 나는 살아있다. 죽음이 있기에 생은 의미가 있다. 완전한 생만이 존재하는 세계는 아픔과 고통을 모르는 기계의 삶이다. 우리는 죽음에 대해 잘 모르지만, 죽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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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노인과 바다

노인과 바다

노인과 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2022. 02. 13 발제자 : 조현준 ‘그는 멕시코 해류에서 조각배를 타고 홀로 고기잡이하는 노인이었다. 여든날 하고도 나흘이지나도록 고기 한마리 낚지 못했다.’ - 9p ‘사람들은 그를 가장 운이 없는 사람을 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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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것이 살아남는다
다정한것이 살아남는다

다정한것이 살아남는다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브라이언 헤어). 2022 01 09 발제자: 조현준 E pluribus unum . 여럿이 모여 하나로 심리학자 에런슨은 학급 내 인종차별을 막기 위해 직소모형을 개발하여 협력적, 상호의존적 수업방식을 실행함. 그 결과 아이들은 인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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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술
사랑의 기술

사랑의 기술

사랑의 기술. 에리히 프롬 발제자 조현준 21.11.14 머리말 이 책의 원 제목은 The Art of Loving. 사랑을 잘 할수 있는 기술이나, 지침서라기보다는 사랑 그 자체에 대한 이론. 쉽게 말해 ‘사랑론’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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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하지 않는다.
작별하지 않는다.

작별하지 않는다.

작별하지 않는다. 발제자 조현준 21.10.07 “어떤 사람들은 떠날 때 자신이 가진 가장 예리한 칼을 꺼내든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으로 안다. 가까웠기에 정확히 알고 있는, 상대의 가장 연한 부분을 베기 위해” - 1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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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봄
침묵의 봄

침묵의 봄

일시 : 2021년 9월 12일 침묵의 봄(Silent Spring) _ 레이첼 카슨 키워드: 살충제, 자연과 인간, 생태계, 평화 발제자 : 조현준 레이첼 카슨이 바라보는 인체, 자연, 환경 생태학적 관점에서 인체를 바라보아야 한다. 인간과 자연환경의 관계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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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1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1

프리드리히 니체 > 그러나 마침내 그의 마음에 변화가 왔다. … 나 이제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저 아래로 내려가려 하거니와, 나 저들이 하는 말대로 너처럼 내리막길을 가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 나는 베풀어주고 싶고 나누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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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우리는 고귀한 존재로써 살아가며 많은 아픔들을 접하고, 가슴이 저리게 아픔들을 느낀다. 신비한 것은, 극심한 그 아픔과 고통 속에서 우리는 아름다움을 느끼고, 찬란한 빛을 보기도 한다.. 베르테르는 삶의 원리를 알았던 것일까? 베르테르는 흘러가는 냇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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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개구리

개구리

모옌 중국은 동아시아 국가로 우리나라와 이웃하고 있다. 역사적으로도, 고조선, 삼국시대를 거쳐 발해와 통일신라, 고려, 조선까지 대립하면서도 지속적인 교류를 해왔고 불교, 유교 등 다양한 문화적 공통점을 갖고 있었기에 그 어느 나라보다 가까운 나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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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2020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2020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음복(飮福) 강화길 > “너는 아무것도 모를거야” - 9쪽 음복은 제삿날 하루라는 짧은 시간 속의 이야기다. 소설 속 제삿날의 풍경은 우리가 아는 보통의 상황인 듯하면서도 달랐다. > 내가 사랑하는 그 남자는 어느새 핸드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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